처음 함께 써 내려간 이야기
한 권의 책에서 시작된 변화의 여정. 책을 읽고, 마음을 움직인 문장을 따라, 각자의 삶을 글로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. 함께 읽고, 함께 쓰며, 우리는 나를 마주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이 책은 ‘1인 1책쓰기’ 6기 참여자들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감정을 발견한 후, 그 감정에서 출발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글 모음입니다.
때로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,
때로는 잊고 지낸 감정을,
또 어떤 이는 지금 이 순간의 나를 글로 꺼내어 보았습니다.
글을 처음 써보는 사람도, 오래 쉬었다 다시 쓰기 시작한 사람도 있었지만 우리는 서로의 글에 귀 기울이며 조금씩 용기를 얻었습니다.
완벽한 문장을 쓰기보다는, 진짜 나의 이야기를 담고자 애쓴 시간이 담겨 있습니다. 누군가는 ..